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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대장암 발견 위한 분변잠혈검사, Cut-off 수치 더 낮아져야!"
건강관리협 강남지부, 민감도 향상된 기준 새롭게 제시
기사입력: 2014/10/02 [23:59]  최종편집: snrepor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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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조기발견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분변잠혈검사의 Cut-Off 수치를 대상군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인 CCLM(Clinical Chemistry Laboratory Medicine) 8월호에 발표되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서울강남지부의 이윤희 팀장 등이 건국대학교 진단검사의학과 허미나 교수와 함께 건강관리협회 강남지부에서 대장내시경과 분변잠혈검사를 모두 실시한 만 50세 이상 일반인 수검자 1,397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적정 Cut-Off치는 33ng/ml(민감도 85.7%, 특이도 94%)으로 산출되어, 기존에 유증상 환자군에 사용하던 100ng/ml(민감도 71.7%, 특이도 95.5%)에 비해 민감도를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변 내 혈액 검출 여부를 검사하는 분변잠혈검사는 대장암 검사 중 가장 대표적인 선별검사 방법으로, 국가 암검진 사업에서는 만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이 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 결과 Cut-Off수치를 기준으로 2차 대장내시경 검사를 권고하도록 하고 있어 정확한 Cut-Off수치의 적용이 대장암 조기진단과 직결된다고 할 수 있다.
 
건협은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분변잠혈검사의 Cut-Off치는 대장내시경검사를 권고해야 할 대상인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는 만큼 기존의 수치를 고집하기보다는 위음성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탄력적인 수치 적용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실제로 분별잠혈검사 분석 장비인 NS-Plus C의 제조국인 일본의 경우도 의료기관의 40%만이 기존의 100ng/ml를 사용하고 있고 60%의 의료기관은 경제적 여건, 의료환경, 대상군(일반인 유질환자)에 따라 자체적으로 탄력성 있게 Cut-Off 수치를 조정하여 사용하고 있다.
 
한편 건협은 이번 연구를 통해 산출된 Optimal Cut-Off치 33ng/ml의 임상 적용을 위해서는 국내 대장내시경 수용 능력, 경제성 평가 등 국가차원의 제반 연구가 후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였으며, 협회도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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