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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마스코트가 사인회를!?’ 성남FC 홈경기 이색 팬사인회 화제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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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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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마스코트 까오까비 팬사인회 진행, 많은 팬 몰려 경기 전 이슈 몰이 성공.

- 마스코트가 직접 사인하는 이색 풍경 연출, 기존 방식 벗어난 색다른 마케팅에 관심.

 

구단 마스코트가 사인회를 한다!?’ 30() 성남과 상주와의 경기 전 열린 이색 팬사인회가 화제다.

 

30() 오후 7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23라운드성남과 상주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경기 전 성남을 대표하는 마스코트 까오, 까비가 직접 펜을 잡고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됐다.

 

통상적으로 각 구단들은 경기 전, 경고 누적이나 부상 등의 이유로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선수가 팬들과 만나는 행사를 진행한다. 그러나 성남은 기존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팬사인회를 준비해 홈팬들을 맞았다.

 

까오까비는 홈경기마다 경기장 관중석을 돌며 응원을 주도하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등 관중들과 함께 호흡한다. 경기장을 찾는 성남 팬들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구단의 대표 마스코트였다.

 

까오까비의 팬 사인회 소식에 팬들의 반응 역시 폭발적이었다. 사전 구단 SNS를 통해 공지된 홍보 이미지에는 까오까비 사인회 실화냐?’, ‘저 손으로 펜 잡을 수 있냐’, ‘나 이거 진짜 받고 싶다는 등 사인회를 기대케 하는 댓글들이 쏟아졌다. 팬들은 하나둘씩 모여들었고 까오까비의 사인을 받기 위해 유니폼, 팬북 등을 준비해 온 팬들의 모습은 색다른 즐거움을 주었다.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시작된 팬사인회는 어린이 팬들을 포함해 이색적인 사인회를 즐기려는 커플 등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의 모여 성황을 이뤘다. 팬들은 사인을 받고 함께 셀카를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시간 관계 상 줄을 중간에 끊을 만큼 사인회는 40분 내내 이어졌다. 구단은 마스코트 사인회라고 해서 행사장이 텅텅 비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있었지만 걱정은 기우였다.

 

성남은 까오까비 팬사인회 뿐만 아니라 더위탈출을 위한 워터건 사격 이벤트, 슈팅 게임, 슬러시 빨리 먹기 대회 등을 준비해 화요일 저녁,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데 성공했다.

 

성남은 앞으로도 다양한 홈경기 마케팅을 통해 팬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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