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추진하는 '多·해드림(Dream) House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SG신성건설 이명근대표와 직원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도배·장판 봉사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날 도배·장판 봉사 캠페인은 SG 신성건설이 판교로 이전하면서 성남시의 어려우신 분들을 돕겠다는 의사를 전달함에 따라 추진되었다.

지원을 받은 중원구 중앙동 독거어르신은 지인의 집에 무료로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로 20여년이 넘도록 도배․장판을 교체한적이 없는 열악한 환경이었다. 새집처럼 바뀐 모습을 보신 어르신은 “벽이 20년 넘은 때를 벗어서 속이 다 시원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SG 신성건설은 오늘 자원봉사 캠페인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서비스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시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시 이영윤 주거복지팀장은 "'多·해드림(Dream) House 사업'이 자원봉사자들로 운영하는 성남시의 대표 브랜드 사업"이라면서 "후원 업체를 계속적으로 늘려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多·해드림(Dream) House 사업'은 2012년부터 多-희망(저소득)계층이 도배·장판 등 집수리 비용 부족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사례가 많은 것을 착안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도배·장판, 기타 수리, 중고 가전 지원)를 지원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