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복정 제5공영주차장'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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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12-15 03:1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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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수정구 복정로 55(복정동 688) 복정정수장 앞 완충녹지대 지하에 모두 22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건립해 16일 문을 연다.
복정 제5공영주차장은 최근 2년 7개월간 총 사업비 140억 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6889㎡, 건축연면적 8496㎡, 지하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주차장 위 녹지대는 산책로가 있는 주민휴식공간이다.
복정 제5공영주차장은 시범 운영 기간인 11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시민에게 무료 개방하다가 본격 운영일(12.16)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이용료는 월 6만원, 하루 6천원, 시간당 1천원 등이다.
복정동은 인근에 2곳의 대학교가 있고, 분당선 환승역인 8호선 복정역을 끼고 있어 지역주민(인구수 1만2,293명)은 물론 유동 인구가 많다.
이 지역에는 복정 제1(74면), 복정 제2(46면), 복정 제3(285면), 복정 제4(197면), 복정 제5(220면), 복정역 환승 공영주차장(370면·서울시 운영) 등 모두 6곳의 공영주차장이 있다.
성남시는 복정 제5공영주차장 본격 운영에 앞선 14일 오후 2시 지역 주민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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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은 “복정 제5공영주차장 건립으로 주차난으로 고생 많았던 지역주민 여러분의 고충을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본다”면서 “이에 더해 주차장 부족으로 성장하지 못했던 복정동 일대 골목 상권이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