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이재명) 수정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따스한 겨울나기를 위한 훈훈한 손길이 연결되었다.

▲ 단열재(창문 뽁뽁이)시공 모습.

수정구 관내 선한목자교회(목사 유기성)에서는 지역사회봉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단열재(창문 뽁뽁이)시공 사업을 시행중으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시설이 낡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설치하였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저소득 돌봄아동 이용시설로 방과후 학습과 급식이 제공되며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을 위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 이용시설이다. 성남시에는 50개소가 있으며 이 중 수정구에는 23개소로 45%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열악한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책임을 다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아동 복지에 임할 뿐 아니라 교회의 지역사회 봉사에 대한 긍정적 시각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