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거리합동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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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12-03 21:45본문
'성남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위원장 심기보)'는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2일 오후 2시 야탑역 광장에서 경찰서 및 여성관련 복지기관들과 함께 아동‧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와 분당경찰서를 비롯해 성남가정폭력상담소,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등 여성관련 복지기관‧단체 관계자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장애인성폭력, 아동학대 등 아동‧여성 및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 및 피해자들의 인권보호와 지원을 위한 캠페인으로 진행했다. 폭력을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지역연대 리플릿과 기념 홍보물 배부 및 OX퀴즈, 사진전시회 등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성남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관계자는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각종 폭력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여성과 인간의 기본권에 대한 존중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매년 11월 25일은 UN이 정한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이다. 1981년 도미니카 공화국의 세 자매가 독재에 항거하다 살해당한 사건을 계기로 제정됐다.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은 11월 25일부터 세계인권선언의 날인 12월 10일까지 16일간으로, 이 주간에는 세계 각국에서 여성폭력근절을 위한 여러 가지 기념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