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017년 7월 19일 교통도로국 회의실(4층)에서 최근 잇따른 노선버스 사고 안전대책 마련으로 연초 신설된 운수종사자 휴게시간 확보 방안 논의 및 시민들의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운송업체(시내・마을)대표자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시에서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을 탈피하고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운송업체 대표자들과 장시간에 걸쳐 격의 없는 토론으로 운수종사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귀담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다.

아울러 이번 교육과 함께 운수종사자의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올 7월말까지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특별점검도 함께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대상은 운송업체(시내・마을)의 인・면허 등록사항 준수 여부, 운수종사자 휴게시간 보장, 배차시간 준수, 운수종사자 안전교육실시 여부 및 차량 관리 분야를 중점 체크한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단순 위반사항은 현지계도 하고 운수종사자 휴게시간 미보장 등 불법사항은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앞으로도 성남시는 지속적인 교육 및 현장을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시민이 행복하고 시민이 안전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