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의원, “서민 대중교통 ‘지하철’ 반드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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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10-26 23:2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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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경기도,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관계자 참석
신상진 국회의원(새누리, 성남중원)은 22일 중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위례-성남-광주-용인(에버랜드)노선과 수서-광주간 노선 지하철유치에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 신 의원은 위례역에서 을지대, 신구대, 공단, 상대원, 하대원, 도촌을 거쳐 광주, 그리고 용인 에버랜드까지 이어지는 위례연장선 유치를 위해 지난 4월 보궐선거에 당선된 이후 노력한 부분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신 의원은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지만 보궐선거 유세 기간 동안에 주민들과 약속한 지하철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지난 6월12일에는 국토교통부의 철도 국장은 물론 실무진과 협의를 거쳤고, 6월 26일에는 국토부 장관에게 직접 위례을 용인 에버랜드까지 연장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특히 신 의원은 “지하철은 부자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서민들의 대표 대중교통 수단”이라는 점에 대해서도 강조하고, "경기 동부권 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역설했다.
또 "지난 7월1일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지하철 연장 문제를 질문했고 적극 검토하겠다'는 긍정적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또한 "전액 국비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수서-광주간 노선에 모란역, 여수역, 도촌역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정책설명회에는 조무영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장과 서상교 경기도 철도국장, 윤혁천 한국철도시설공단 처장 등도 참석해 "이 2개 노선은 많은 주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사업인 만큼 적극 검토하겠다"며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 자리에서 윤혁천 한국철도시설 공단 처장은 "수서 광주노선에 국비 100%로 모란역사 등을 신설하는 것에 대해 현재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고, 서상교 경기도 철도국장은 "신사 위례선 연장에 대해 신상진 국회의원의 (안)대로 위례-성남-광주-에버랜드(용인) 이어지는 노선을 국토부에 올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 조무영 철도정책과장은 "경기도에서 올라온 (안)을 교통연구원에 용역을 의뢰, 타당성 검토중이고, 또한 제3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이 내년 전반기에 발표 예정인데 이번 (안)이 포함 될 수 있는지 여부를 현재 내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