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박상복 분당구청장은 폭염에 대비하여 7월 3일부터 2주간 관내 경로당 무더위쉼터 현장을 방문하여 냉방시설 가동상황과 시설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필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점검기간에 경로당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불편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이를 해결하는데 앞장서는 한편, 여름철 건강관리 수칙 등의 안내로 어르신 온열피해 예방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경로당 어르신들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4월부터 한달여간 경로당 209개소의 냉방기 390여대에 필터청소 및 냉매충전과 작동점검 등을 사전에 완료한 바 있다.

박상복 분당구청장은 “경로당 28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폭염특보 발령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더욱 무더위로 인한 안전사고 및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수시 점검 등 안전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