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0일 분당구청 회의실에서 지역의 사회보장 대상자에 대한 상담 및 사회보장 급여에 관한 정보제공 그리고 관계기관 법인․단체․시설과의 연계 협력을 위하여 활동하고 있는 복지위원과 구·동 담당공무원 174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활동우수 복지위원 9명(수정구 신흥2동 한순덕, 태평1동 김지숙, 단대동 황오복, 중원구 금광1동 유종철, 상대원3동 박복순, 하대원동 김태옥, 분당구 분당동 박희숙, 정자2동 인흥식, 판교동 강정수)에 대하여 표창패를 수여하였으며, 주요 복지서비스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복지마인드 향상을 위하여 한국서비스교육원(원장 김춘애, 분당구 야탐동 소재) 이한나 강사가 “기적을 만들어라” 라는 주제로 긍정적인 생각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소외계층을 살피는 복지위원의 역할에 대하여 강의를 하였다.

박상복 복지보건국장은 "지역사회에서 저소득층의 보호를 위해 늘 주변을 살피는 복지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우리시 시정방침인 보편적인 나눔 복지를 위해 지역사정에 밝은 복지위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함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위원은 지역사회 실정에 밝고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고,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현재 각동에 2~4명씩 위촉이 되어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