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는 6월 27일 저녁 7시, 청년근로자의 자산형성을 위해 추진하는 ‘일하는 청년통장’의 상반기 선발자를 대상으로 약정식이 개최되었다.

일하는 청년의 자산형성 사업인 청년통장은 2016년부터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에 5,000명을 선발하였다.

성남시에서는 1,951명이 신청하여 이 중 450명이 선발되었으며 광주시 140명을 포함하여 590명이 이 날 약정식에 참석하였다.

약정식은 참가자에게 일하는 청년 통장의 사업 취지와 참여자의 의무, 중도해지 절차 등을 안내하고 통장을 개설하는 일종의 계약 절차다.

청년통장은 가입자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할 경우, 경기도 지원금과 민간기부금, 이자를 합쳐 3년 후 1천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하반기 4천명 추가 모집 계획(성남시 450명)에 따라 성남시는 청년통장 가입 희망자가 신청 누락되지 않도록 경기도 계획 일정에 맞추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