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구청장 전형수)는 지난 6월 19일(월) 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동 사회복지담당자 및 사례관리사 약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사례관리 전달체계와 실천전략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복지정책은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대상가구에 대한 욕구 충족을 위한 사례관리 수행과정이 점점 전문화돼 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사례관리란 지역내 공공 및 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토대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복지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교육은 지속적으로 상담하고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각 동 사회복지담당자 와 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필드에서 많은 연구 활동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 중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명희 교수의 “맞춤형복지시대사례관리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담당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으며 효과적 업무처리로 위기가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사례관리담당자의 전문적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