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에서는 현재 운영중인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수준 향상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보육시설, 요양기관, 학교 등 관내 271개소의 집단급식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오는 9월 8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2인 1조를 편성하여 9월 8일 부터 9월 22일까지 1차 점검을 실시하고, 시설기준 위반 등 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10월 8일까지 확인 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식중독 발생시 역학조사의 기본이 되는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남은 식품의 재사용, 잔반의 적정처리 여부 등 이다.

처분 위주의 점검을 지양하고 급식소 스스로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자율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관련 규정을 준수토록 유도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먹거리 조성에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