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구청장 박상복)에서는 5월 29일부터 5일간 관내 무료경로식당 5개소에 대하여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최근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분야에 중점을 두고 환경위생과 공무원과 합동점검반을 편성, 식재료의 보관 상태, 조리기구와 주방용품 및 포장용기 관리 상태, 조리원 등 건강, 위생상태와 더불어 급식관리 전반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상복 분당구청장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영양 많고 맛좋은 식사를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경로식당 운영의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식품위해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분당구에서는 매분기 경로식당 보조금 및 운영에 대한 정산,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무료경로식당 5개소에 식품위생 안전관리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영양좋은 식사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