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도촌동 ·예천군 용문면,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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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05-22 19:23본문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은 도농간 상호협력을 통한 각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경북 예천군 용문면과 자매결연을 맺는다.
오는 5월 25일 이성록 도촌동장 및 방극천 도촌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도촌동각 유관단체 대표와 윤여홍 용문면장, 장면식 주민자치위원장 등 용문면 방문단은 도촌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한다.
협약식에서 양 시는 자매결연 협약서 교환을 통해 ▲행정, 경제, 문화, 예술, 체육 등 각 분야의 협력 ▲공무원, 민간단체 교류 지원 등 기본 내용에 합의하고 앞으로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에 적극 협력해 나가게 된다.
특히 이 날은 도촌동 효잔치 및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가열리는 날로, 용문면 방문단은 도촌동 주민들과 함께 수강생들이 그 동안 배우고 익힌 경기민요, 댄스스포츠, 라인댄스, 통기타 등의 공연을 감상하고 효잔치를 위해 마련된 중식을 함께 먹으며 동참을 통한 화합으로 두 자치단체간의 자매결연을 시작할 예정이다.
중식 후 중원구청(구청장 권석필)으로 이동, 구청장실에서 차담회를 가지고 중원구 현황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들은 후, 성남시 시티투어 프로그램인 ‘도시樂 버스’를 타고 남한산성과 신구대 식물원 등 성남의 주요명소를돌아볼 예정이며, 성남시청 견학과 석식을 마지막으로 성남시 방문을 마무리하게 된다.
앞으로 도촌동과 용문면은 상호간 지역축제 참여, 견학 및 연계사업 실시, 농산물 직거래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농간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자매결연을 맺은 용문면은 예천 서북단의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면으로 깨끗한 청정지역으로 금당꿀을 비롯한 우수한 농특산물이 많이 생산되고, 용문사, 초간정, 금당실쑤, 금당실체험마을 등 풍부한 문화유산 및휴식공간들을 보유하여 미래형 돌아오고 싶은 농촌으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