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정구 주민자치센터, 메르스 예방 소독 활동

성남시 수정구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에 따라 프로그램 휴강 조치를 취하고 있는 각 주민자치센터에 수정구 보건소 협조를 받아 주민센터 및 수강생들이 사용하는 강의실 전체에 대한 방역을 19일 실시하여 수강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메르스의 확산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는 시점에서 7월부터 수정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수강생들의 안전을 위해 체온측정, 손세정체 비치, 강의실 방역 등 다양한 자체 예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예방 안내문을 추가 부착하고 열 또는 기침을 하는 경우, 메르스 발병 병원 방문 및 확진환자 또는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한 경우는 수강 자제를 당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청장은 “메르스 대응을 잘하지 못해 환자가 발생하면 행정의 불신을 가져올 수 있으니 메르스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