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신상진 의원(경기 성남 중원)이 6월 18일 날짜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4.29 재보궐선거 당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경기 성남 중원에 출마한 신의원에 대해 "당선되면 성남에 예산 폭탄을 때려 붓겠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으며, 중원구민들에 대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신 의원의 예결위 선임은 일찍이 확정 되어 있었다.

신 의원은 “예결위원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앞으로 활동하면서 내년도 국가 예산안을 꼼꼼히 살피고 낙후된 성남 중원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회 예결위는 정부의 예산안과 결산을 심사하기 위해 설치하는 특별위원회로 국회의 다양한 상임위원회 중 상대적으로 지역구 예산을 확보하기 용이해 핵심 상임위이자 인기 상임위로 꼽힌다.

신의원은 현재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국회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