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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교수, 서울대 채용 이후 SCI 논문 1편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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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04-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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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기간 서울대 의대 교수 평균 논문 저술 건수는 17.72

- 서울대는 김미경씨 채용을 위해 의대 정원까지 조정

안철수 후보 부인 김미경씨 서울대 끼워팔기채용에 대해 서울대 여러 관계자 증언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이미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안 후보 측은 여전히 궤변에 가까운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

안 후보 측은 노벨상을 2번이나 수상한 퀴리 부인과 김미경씨를 비교하고 안 후보 본인은 카이스트 교수가 서울대 교수로 전직한 것이 무슨 특혜냐, “본인이 권력을 가지고 있지 않았고 돈으로 매수한 사실이 없다는 식의 궤변만 늘어놓고 있다.

먼저 새롭게 공식적으로 확인된 내용을 밝힌다.

이번에 입수된 서울대 내부 공문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김미경씨를 채용하는 조건으로 정원 1명을 추가로 배정받았다. 당시 법인화 이전의 서울대는 공무원 정원관리가 엄격했던 시절로, 김미경씨 1인을 위해 서울대의 정원이 조정된 것이다. 더욱 가관인 것은 이렇게 추가된 정원 1명은 김미경씨가 서울대에 채용되어 퇴직할 때까지만 인정된다는 것이다. 서울대가 김미경씨 채용을 위해 얼마나 작위적인 사전 작업을 거쳤는지를 분명히 보여주는 증거다.

그렇다면 서울대가 이처럼 작위적인 사전 작업까지 거치면서까지 김미경씨를 모셔올 만큼김미경씨가 연구자로서의 능력이나 자격이 있는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

서울대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2년에서 2015년까지 4년간 의대 교수 1인의 SCI등재 논문은 17.72, 매년 4.43편에 달한다. 그런데 같은 시기에 김미경 교수가 쓴 SCI등재논문은 2014년 단 1편에 불과하다. 다른 교수들이 17편이 넘는 논문을 쓰는 동안 단 1편의 논문밖에 쓰지 않은 것이다. 이런 김미경씨를 서울대가 정원까지 억지로 조정해 가면서 모셔온 것이 김미경씨의 연구자로서의 능력이나 자격 때문이 아니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다.

카이스트 교수였던 김미경씨가 서울대 교수로 전직한 것이 왜 특혜인가라는 주장이 왜 궤변인지 밝히겠다. 김미경씨의 카이스트 교수 채용 자체에 대해서도 이미 특혜 의혹이 제기되어 있는 상태다. 이를 차치 하더라도, 김미경씨는 카이스트 부교수로 재직 중이었다. 카이스트 부교수였던 김미경씨가 서울대 정교수”, 그것도 정년보장 정교수로 채용된 것은 단순히 교수가 학교를 옮긴 것을 한참 넘어서는 그야말로 특혜일 수밖에 없다. 참고로 1년에 17편씩 SCI 논문을 쓰는 서울대 현직 부교수 중에서도 정교수 승진 심사에서 탈락하는 비율이 60%에 달한다.

서울대 특혜 채용 이후 김미경씨의 연구실적이 거의 전무하다시피하다는 점에서 김미경씨를 위대한 여성 과학자인 퀴리부인과 비교한 것에 대해서는 굳이 반박할 필요도 느껴지지 않으며, 서울대 채용 과정에서 안 후보의 부당한 영향력이 있었다는 건 매우 합리적인 의심이다.

안 후보는 자신이 권력을 가지고 있지도 않았고 돈으로 매수한 사실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갑질은 기본적으로 우월적 협상력을 바탕으로 행해진다. 서울대는 여러 가지 이유로 안 후보를 융합대학원으로 모셔 오고자 했다. 이런 상황이 안 후보의 서울대에 대한 우월적 협상력을 부여한 것은 명약관화하다.

안 후보가 서울대에 먼저 김미경씨의 채용을 요구했던, 서울대가 먼저 제안을 했던 그것은 안 후보의 서울대에 대한 우월적 지위와 협상력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런 우월적 지위에서 비롯된 특혜채용에 대해 안 후보가 자신이 권력을 갖고 있지 않았다거나 돈으로 매수한 사실이 없다거나 하는 식의 변명을 늘어놓는 것은 안 후보의 인지부조화거나, 의도적으로 국민을 호도하기 위한 궤변에 불과하다.

안 후보측은 설사 김미경씨의 서울대 채용에 문제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이는 서울대가 잘못한 것이지, 자신들의 문제가 아니라는 식의 인식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만약 그렇다면 이는 더욱 문제다. 안 후보 부부의 국회보좌진 사적 이용 등의 문제에서 안 후보가 공과 사를 구분하는 능력이 결핍되어 있음이 확인된 바 있다.

김미경씨의 서울대 끼워팔기 특혜 채용 역시 이런 문제의 연장선상에 있다. 안 후보가 공과 사를 구분할 수 있다면, 자신의 서울대 채용과 부인의 거취 문제는 완전히 분리시켰어야 한다. 설사 안 후보 눈에 김미경씨가 퀴리부인만큼 훌륭한 연구자로 보였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서울대 채용 문제와 부인의 채용 문제를 분리시킬 수 있었어야 한다. 그것이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는 사람에게 요구되는 최소한의 공적 마인드인 것이다.

대한민국은 이미 최근에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리더십으로 인해 충분한 상처를 입었다. 우리 국민들은 이번 선거에서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후보에게 대통령직을 허락하지 않을 것임을 안 후보는 명확히 인식하기 바란다.

국회의원 김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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