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신상진 의원(성남 중원)이 국토교통위원회로 상임위 배정이 확정되었다.

신의원은 4.29 보궐선거 당시 추진했던 공약 이행을 위해 국토위 배정을 강력하게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보궐선거 때 공약했던 성남의 지하철 유치공약, 재개발 관련 공약 등 지역구 현안 해결에 적극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4.29 재보궐 선거 당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신의원의 지원 유세를 통해 “신상진 후보 당선 시 원하는 상임위에 배치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신의원은 당선 직후, 지역의 재개발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난방공사를 방문 하는 등의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신의원은 4.29 보궐선거 당시 ▲ 위례-성남-광주 지하철유치 ▲ 재건축 시 용적률 상향 및 재개발시 주민부담 최소화 ▲ 은행2동 주거환경개선사업-주민피해 보상 및 조기완료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신의원은 “원하는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하며, “국토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성남지역의 낙후된 문제를 해결하고, 영세한 주민들이 살고 있는 중원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