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위한 다각적 노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7-04-28 12:03본문
|
수정구(구청장 전형수)에서는 불법투기 단속원을 활용하여 매주 금요일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2014년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시작된 성남시 불법투기 단속반 활동이 올 해로 3년째로 접어들고 있다. 그러나 불법투기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수정구에서는 단속 후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에 더해 지난해부터 가가호호에 전단지를 배부하고 쓰레기 배출요령을 홍보하는 등 주민의 입장에서 홍보 정책을 펼치고 있다.
불법투기가 심한 취약지와 다가구 주택, 빌라단지 및 위례신도시 등을 중점 대상으로 종량제봉투 사용, 재활용 쓰레기 분류방법, 쓰레기봉투문전 배출 안내 등을 직접 설명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에는 외국어(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전단지를 통해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해 설명하여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다.
수정구는 지난해 2,212건 186백여만의 과태료를 부과하여 월 평균184건의 단속을 했다. 또 한편으로는 연간 40회정도의 캠페인을 통해 단속으로 인한 경제적 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로인해 주민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음은 물론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수정구 청소행정 관계자는 “매일 아침 순찰을 돌며 불법투기 없는 깨끗한수정구를 만들기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해 왔으나 근절되지 않고 있어 시민의식이 아쉽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각종 홍보, 교육, 단속을 병행할 것이다. 이에 주민들은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내집 앞, 내점포 앞에 배출하여 자원의 재활용 촉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기초질서 지키기에 동참해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