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매년 집중호우
때 쓸려 나가 복구를 반복하는 탄천 시설물을 이동식으로 바꾸고,
위험 요소를 선제
대응함으로써 15억원(77%)의 세금을 아꼈다.
▲ 풍수해 복구비용
변화
시는 또 탄천 내
427개 모든 시설물에 고유관리번호를 부여한 표찰을
붙여서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37개소의 예·경보 시스템은 수시로 점검해서 재난 상황을
감지할 경우,
바로 작동하도록 첨단
시스템 상태를 유지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자택에서 성남시청까지 4km를 걸어서 출근하면서 지역 곳곳의 시설물과
안전상태를 직접 챙겼다.
현장에서 이상을 발견하면
트위터에 정보를 올려 관련 부서가 곧바로 개선해 나가도록 했다.
한편,
성남시는 집중호우의 반복
피해 속에서도 탄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가꿔나가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