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정환석 후보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와 양자 간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다시 확인되고 있다.

CBS 4월20일자 보도에 의하면 CBS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4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정환석 후보는 38.5%, 신상진 후보 42.1%로 양자간 4.5% 격차를 보였다. 이는 동 조사의 오차범위 ±3.99% 내에서 뚜렷한 양자구도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양상이다.

CBS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4월 3일부터 4월 5일까지 조사한 결과 정환석 후보 32.7%, 신상진 후보 42.1%(양자 간 격차는 9.4%)에 비해, 이번 조사에서는 2주만에 격차를 4.9%나 좁히며 가파른 상승세로 추격전을 보이고 있다.

한편 리서치뷰에서 지난 4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정환석 후보는 38.3%, 신상진 후보 43.4%로 5.1% 격차를 보이고 있어,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양자간 접전의 양상과 추이가 거듭 확인되고 있다.

정환석 후보 관계자에 의하면 “정환석 후보가 선거전이 가시화된 4월 중순이후 오차범위 내 양자 간 치열한 접전을 보이는 양상이 거듭 확인되고 있다”며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민생 회복과 중원 부활을 열망하는 중원구민이 정환석 후보에게 조금만 더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이번 여론조사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