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숙 도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성남제4)이 전국 최대의 향우회인 성남시 호남향우회의 여성 최초 회장으로 취임한다.

지난 24일 오후2시 성남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제43대 회장으로 취임식을 거행했다.

윤의원은 미리 배포한 회장 취임사에서 “투명한 향우회 재정운영과 원로 고문님 예우사업, 각 지회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직 강화 활동 전개, 소년소녀가장 및 저소득층 돕기 사업을 확대하고 인터넷을 통한 향후회원 가입운동을 전개하여 향우회의 위상을 제고함으로써 성남시민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게 하겠다.”로 밝혔다.

여성 정치인의 향우회장 취임에 대해 향우회에서는 기대하는 바가 크다. 여성으로서의 섬세한 감각과 재선 도의원의 정무적 감각을 바탕으로 조직 활동이 한층 강화됨으로써 성남시민속으로 파고드는 향우회 활동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날 향우회에는 도내 국회의원과 이재명 성남시장과 강득구 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및 시의원, 각 시·군 향우회장들과 향우이 대거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