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는 탄천 악취저감 및 수질오염문제를 확인하고 해결하기 위하여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하천 모니터링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에 대한 욕구증대와 하천 수질생태환경이 주요관심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시민스스로가 주최가 되어 자발적으로 수질오염에 대한 실태와 원인 및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1월 23일 시민하천모니터링 확대운영회의를 시작으로 탄천 및 6개 지천(분당천, 야탑천, 여수천, 동막천, 운중천, 금토천)까지 조사를 확대 실시한다.

시민하천모니터요원 12명을 하천 구간별로 주1회 정기적인 우수토구 오염원 사진촬영, 간이수질측정, 오염원유입 감시 및 예방 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4년 시민하천모니터링 주요활동사항으로는 악취 및 수질오염 모니터링 22회를 실시하였으며 세탁수 및 거품물 유출 10건, 생활하수 유출 3건, 기름띠 확인 3건 등 수질오염 신고로 사고예방에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분당구에서는 앞으로도 시민하천모니터링을 확대 실시하여 하천수질 및 수생태계의 적극적인 보호를 통해 시민이 산책과 운동등으로 건강한 하천을 이용하고, 살맛나는 명품도시 분당구 만들기에 앞장서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