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희의원은 20일 오후, 성남 낙원스카이뷰에서 성남간병요양보호사협회 회원 50여명과 함께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성남간병요양보호사협회 측은 열악한 근무조건과 호봉제도 적용되지 않는 불합리한 임금제도에 대해 매우 어렵다고 호소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재정수지는 2013년까지 누적수지만 1조9천억원 흑자이지만 현재 2015년 적용되는 수가자료에는 요양보호사 인건비가 170만원대로 반영되어 있을 뿐 아니라, 실제 요양보호사 인건비는 130만원대로 알려져 있어 그 문제가 상당히 심각하다.

김미희의 의원은 현재 요양보호사의 고용 안정 및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대표발의 2건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장기요양기관종사자 지원센터 시범사업을 성남에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요양보호사들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성남여성회 간담회 예정

김미희의원은 21일 오후, 구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성남여성회 회원과 함께하는 생생토크쇼가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여성정치인으로써 경험하는 의정활동에 대한 이야기와 여성 정치참여의 중요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미희 의원은 성남여성회 창립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