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분당소방서(서장 최영균)는 최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분당구 구미동에 위치한 대광사에서 청렴의식 함양을 위한 전통 사찰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민원업무 담당 직원 16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내 마음 주인 되기’란 주제로 명상체험, 발우공양, 산사체험 등 사찰 수행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소방관으로써 가져야 할 필수요건인 청렴의식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소방관은 “ 바쁜 일상속에 잠시 여유를 찾을 수 있어 직장에서도 모처럼 활력을 찾을수 있을 것 같다.” 며 체험 소감을 전했다.

최영균 서장은 “템플스테이가 종교적 이념을 떠나 직원들이 딱딱하고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고요한 산사에서 자신의 마음을 치유하고 공직자의 자세와 마음가짐을 다잡아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을 실시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