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에서 아동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3개 아동급식센터(사회적기업(주)행복도시락 성남점, 경기성남지역자활센터,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는 “제1회 행복장학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성장기 아동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알리기 위한 “글쓰기 및 포스터대회”를 지난 한달 동안 진행하였다.

9월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비전성남 및 각 센터 홈페이지등에 모집계획을 공고하였고, 행복장학금 총91명과 글쓰기 및 포스터 총 56명의 학생이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이에, 선정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장애인가정을 우선으로 하여 총 70명을 선발하여 10월31일 3개 아동급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였다.

행복장학금 30명에 추가선정 7명 포함 총 37명, 글쓰기 및 포스터 1등 1명, 2등 1명, 3등 1명, 특별상 1명, 장려상 30명 총 34명을 선정하여 총 일천삼십육만원(10,36만원)의 장학금을 배분할 예정이며 또한, 작품을 제출한 모든 아동들에게도 참가상을 지급 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6일(목) 성남시청 율동관에서 100여명의 수상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복장학금 전달 행사는 행복장학금의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결식아동에게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식재료로 안전한 먹거리(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이 3개 아동 급식센터는 올해부터 취약계층의 자활자립을 돕고 경제적 이유로 학업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학생들을 위해 재원을 마련하게 되었다.

그 재원을 기초로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에 대한 의욕을 불어넣어주고, 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앞으로도 3개 아동급식센터는 적은 돈이지만 성남시 아동급식 대상자를 돕기 위해 꾸준히 사회환원금을 마련하여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당일 신청 접수 되었던 모든 작품은 문집을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