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민·관 합동소방훈련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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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10-02 23:26본문
경기 분당소방서(서장 최영균)는 판교테크노벨리 내 위치한 SK케미칼과 공동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고 1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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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급의료소가 설치되면서 긴급환자 분류 및 기본 처치를 시행하고 있는 통제단 모습이다. |
오후 2시경 SK케미칼 5층 연구동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의 화재신고, 초기진화, 대피훈련, 소방서 합동 화재진압, 환자이송의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소방차 15대를 비롯한 소방공무원 80여명과 분당경찰서 30여명, SK케미칼 임직원 700여 명이 참가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다.
또한, 분당소방서에서는 최근 강조되고 있는 안전환경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화재 상황에 대한 초기대응 강화와 함께 대형재난에 대비한 긴급구조 통제단 불시 가동훈련도 병행 실시했다.
훈련을 총지휘한 최영균 서장은 “ 화재발생 등 재난상황이 갑작스레 닥치면 대부분의 사람은 상황 판단 능력이 현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끊임없는 반복훈련이 중요하다.” 고 강조하며 “민·관이 협업을 통해 본능적이고 습관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소방훈련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