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은 참여의 기쁨, 지역민은 나눔의 기쁨…소통의 기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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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10-02 23:39본문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고상진)의 개관 7주년 및 열린중원문화광장 2주년 기념식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지난 달 18일에 열린“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른 복지관의 대응과 한계”를 주제로 한 세미나와 무료 점심 식사 제공으로 기관의 7번째 생일을 기념하였고 지난 20일, 토요일에는 식전공연행사를 시작으로 한 기념식과 네일아트, 캐리커쳐, 행운목 만들기 등의 15여개의 체험부스와 벼룩시장, 지역주민 장기자랑인 슈퍼스타J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였다.
기념식에는 김미희 국회의원, 조광주 도의원, 박상복 성남시 보건복지국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축포와 함께 에드벌룬을 하늘 높이 날리는 것으로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여러 지역사회 업체 및 지역주민이 후원에 동참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로의 의의를 더하였다.
참여와 나눔의 기쁨으로 독거어르신 겨울나기 성금 마련
2주년을 맞이한 열린중원문화광장에서는 벼룩시장과 함께 15여개의 체험부스가 열려 북새통을 이루었고 벼룩시장의 경우 자발적으로 판매액의 10%를 기부하여 독거어르신 겨울나기 성금 모금에 동참하였다.
이 뿐 아니라 이번 벼룩시장에는 스타들의 참여도 이어졌다. BTOB 기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는 사인CD를 AOA, CN blue, FT아일랜드의 기획사인 FNC엔터테인먼트 는 사인CD 및 쌀 1톤을 기부하였으며 사인 CD 판매금액과 기부된 쌀은 독거어르신 겨울나기에 이용될 예정이다.
개관기념식은 성남동 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과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의 은빛부부 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시작부터 1·3세대의 교류의 장으로 시작했으며 오후에 진행된 슈퍼스타J는 지역사회와 복지관, 세대통합의 절정을 이루었다. 어르신, 청년, 어린이 등 각 계층을 대표하는 참여자들은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으며 더불어 10대부터 80대까지 한 자리에 어울려도 충분히 즐거울 수 있음을 증명하는 자리였기에 더 그 의미가 컸다. 올해 슈퍼스타 J 1등은 임석환 어르신에게 그 영광이 돌아갔다.
성남 모란에 위치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함께 만드는 가치, 함께 이루는 꿈, 사람이 행복한 세상”이란 미션 아래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기관의 미션을 그대로 보여주는 자리였다.
